전철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1년에 여러 차례 연착을 경험할 것이다.
지하로만 다니는 경우는 좀 덜하겠지만 지상철들은 눈, 비가 많이 오거나 외부에서 나는 사고로 인해서 연착이 많이 된다.
그거에 지하철 외 다른 교통 수단이 파업을 할 경우
몰려드는 인파로 인한 연착도 왕왕 경험하게 될 것이다.
30분 이상 여유있게 나오는 사람이면
어지간한 연착에도 9시 안쪽으로 안전하게 출근할 수 있겠지.
근데 나는 빠듯하게 출근하는 사람으로
(연착 안하면 15분 정도 여유있게 도착.. 아니면 간당간당... 아니면 지각 .... 이거 뭐 이래?)
연착을 하면 내리는 역에서 실갱이를 하며 지연사유서를 받아 내곤 했다.
실갱이의 이유는
내가 타는 역이 자기네 관할이 아니라서 지연사유서를 끊어주지 못한다...라며 해당 관할 역에 가서 끊으라고..
나는 여러 번 끊어갔다. 좀 해줘라..
심할 때는 (역무원 중 깐깐한 사람 한두명 있다) 지연사유서 끊으려고 5분 이상 소요할 때도 있다.
그러다가 그~~전에 인터넷에서도 지연사유서 끊을 수 있다고 역무원이 말해준 게 기억나서 들어가봤다.
** 서울 도시철도와 서울 메트로가 하나로 합쳐지면서 홈페이지를 새로이 만들고 있다.
그에 맞춰 링크를 변경했다.
서울매트로 메인화면에서 이용정보 > 간편지연증명서를 누르면 된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반응형이다)
... 오늘의 지연내용이 나오는데
※ 주의사항 : 본 지연증명서의 내용을 무단으로 복제, 변경하거나, 개인 홈페이지, 블로그 등에 공개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
라는 경고문(으로 보임)이 있어서 차마 캡처하진 못하였다.
1,2,3,4호선만 나오고
1호선의 경우 서울역~청량리 구간만.
2호선은 전구간
3호선은 지축~오금
4호선은 당고개~남태령 구간만 표시된다.
실제 지연내역이 있으면 해당 시간 클릭하면
지연증명서가 짠. 나옴.
그걸 출력해서 내면 됨.
5분 이상 지연되었다 싶으면 사이트 들어가서 확인해보고 출력해서 내면 당신은 지각면제!
>> 코레일 열차 지연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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