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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둘째에게 커서 뭐가 될거냐는 질문을 하면
경찰관이 될거에요.
마술사가 될거에요.
등등등 여러가지 대답을 한다.
그리고 앞이든 뒤든 늘 따라붙는 말이 하나 있는데
바로 "결혼은 안할거에요" 다.
도대체 왜!! 다섯살 주제에 결혼에 대해서 뭘 안다고
결혼은 하지 않는다는 소리를 하는거야~~
큰넘은 지금껏 결혼은 하지 않는다는 소릴 한 적이 없다.
(엄마와 결혼하겠다고 한 적도 없지만.... 끙)
8살인 큰 넘은 누군가와라도 결혼은 하겠지 라고 하는데
둘째는 단호하다.
절대 결혼은 하지 않겠다고.
니 말 언제까지 유효한지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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