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초등학생이 되기 전 1년 이 기간 동안 아이에게 준비시켜야 할 것에 대해서 며칠 전에 대디와 이야기를 잠깐 한 적이 있었는데 대부분이 그렇듯한글떼기니 영어,수학공부니 이런 것을 이야기하고 생각할 때대디가 이 한마디를 했다. 세수하기, 이닦기, 혼자 응가한 후 뒷처리하기 등등실제 아이가 학교 생활을 하면서 해야할 일들을 스스로 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하지 않나. 아.. 그렇네.뭔가 헉~!하게 되는 한마디. 지금까지 세수도 빨리 시켜야 한다는 이유로 다 해주고이도 계속 닦아주고잘 못하는 것 같아 응가 닦는 것도 못하게 했는데... 유치원에서는 혼자서 한다고 하지만집에서는 너무 해주긴 한다. 내 눈에는 아직도 아기 같아 보이는 아들아이는이제 슬슬 다른 세계로 나아가려 하는구나. 올 한해, 가르쳐야 할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