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 2

세레나가디건 2분의 1뜨기

일단 완성컷 투척오픈챗뜨모에서 몸통을 다 뜨고 1년 넘게 방치한 세레나가디건이 있는데 이젠 포기하고 싶단 이야기를 듣고 버려지는 건 아까워서 대신 떠주겠다! 고 손들어서 시작한.그래서 2분의 1뜨기가 표제에 붙은 것임.이 뜨개의 메인 에피소드는 표제에 관련된 내용이 아니다.염색사를 합사해서 뜨던거 그대로 이어서 뜨는데 염색사 양을 가늠할 수 없었고 도안에 기술된 순서대로 넥이랑 단추밴드쪽 부터 떴더니 우측 소매의 고무단 못 미쳐서 염색사가 고갈되는 사태가 일어났다.염색사 추가는 힘들다해서 어쩔 수 없이 나머지는 염색사없이 끝까지 떴다.그랬더니 색 차가 ㅠㅠ이번 일로 인해 어중간한 길이의 실로 합사를 할 경우 소매부터! 란 교훈을 얻게되었다.그더나저러나 이거 뜨면서 오류 두어개를 발견했는데.. 전달해야하나..

◇ 부끄手작품 2025.01.24

자작 뜨개 2개

뜨모에서 굵은 실을 받았는데 매번 보기만 하던 걸 꺼내서또 맘대로 떠버렸다.뒷목 경사뜨기로 좀 어색한 핏이 되버린 게 맘에 안들지만나름 꽈배기도 넣고 새들숄더는 이렇구나 하는 점도 알게 되고슬릿이 있음 편하겠구나 싶어 넣고..이래저래 옷 꼴이 난다.소매를 통 넓게 뜰까하다 일케하면 벌룬이 되겠네 그래서 일케 벌룬소매소심한 벌룬.굵은 실민데 6미리로 떠서 약치밀조직이 되어버린 덕에 소매는 기양 메리야스로 끝내고 마무리를 조금 도톰하게 해버렸는데도 전혀 말리지 않는다.스타일이 여자 애기들이 입을 듯 해서 누구 주기도 거시기하네.위에 저거 뜨고도 실이 남아서 이번엔 완전 핏되지만 편한 조끼를 떠보자 해서 일케 떠버림.실이 완전 넉넉하진 않아서 배꼽 간신히 가릴 정도의 길이감에 고무단을 코를 주워 떴는데 코를 ..

◇ 부끄手작품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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