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가림막없이 살다가 벽에 튀는거 닦다 내가 먼저 쓰러지겠다 싶어서 알루미늄으로 된 걸 사서 썼다. 그것도 두번이나. 첫번짼 민무늬, 두번짼 무늬 많이 파는 거라 한번쯤은 봤을거다.초반엔 잘 닦여서 괜찮았는데 갈수록 열기로 인해서인지 잘 안 닦이더라. 그래서 이 모양이 되었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이번엔 돈 좀 쓰자 생각해서 스뎅으로 알아봤다. 몇년 사이에 한두개 더 늘었네. 다만 중국 제품이라는 게. 사이즈는 높이 30 에 가로 얼마 이런식이고 사이즈에 따라 책정된다. 난 아예 가스렌지 세로 길이에 맞게 사느라 높이 50센티짜리를 샀다. 처음 사진처럼 방벽이 되었다. 모서리 찝어주라고 준 건 왠지 날카로울 거 같아서 사방을 함께 온 고무인지로 끼워놨더니 랑군이 접히는 부분이 위험해 보였는가 하나를 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