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홈더하기에서 할인하길래 두찌가 좋아할 것 같아 샀다. 레고 그림자놀이. 메뉴얼대로 만들고 빛을 비추는 방식인데 (그림자놀이니까 당연한거지 ㅋ) 라이트가 두 개 들어있다. 그림자를 만들기 딱 좋은 거리감이라고 해야하나. 이것도 메뉴얼대로 만든거. 고래를 만들어서 위 아래로 비추면서 놀고 있다. 어둠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을 쌓아줄 수 있지 않을까. 만드는 건 쉬운 편이다. 그림자로 모양을 쉽게 인지할 수 있어야 하나보다. 레고의 세계는 여러가지 확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게 흥미롭다. 전에 어서와에서 레고 회사가 나왔을 때 울 둘째가 저기서 재밌게 일하고 하면 좋겠다 싶더라. 아직 먼 이야기고 외국계회사를 들어가는 게 쉽지 않다는 게 문제긴 하지만 말야. 나 어릴 때 레고는 꿈의 장난감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