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밥차와 삼시세끼 제작팀에서 요리책을 만들었다. 이서진들과 차승원들의 삼시세끼에서 나온 요리들의 레시피에 이밥차가 좀 더 보강해서 더욱 맛있게 할 수 있다나. 뭐 그런 내용이 적혀있다. 사진을 보니 어디선가 옥빙구가 괴식을 만들고 있을 것 같군. 정선편과 만재도편이 있다. 여느 요리책처럼 처음엔 개량이나 손질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보관에 관해서도 살짝 언급. 레시피 하나 당 두 페이지 정도 할당되어 있고 중간중간 이렇게 하면 더 좋아요 팁이 적혀있음. 재밌는 건 정선에서 맷돌로 갈아서 내려 마시는 아메리카노도 레시피에 있다는 점. 그리고 잭슨 젖으로 만든 라코타치즈 레시피도 있다. 물론 우유를 사용하는 것으로 대체되어 있지만. 개인적으로 정선편보다는 만재도편이 더 흥미롭다. 이제 고창편도 나오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