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가 전무한 은행에서 신규 거래를 위해 예전처럼 신분증만 갖고 갔었다. 그런데 2차신분증을 요구한다. 대포통장을 만들지 못하게 이런 조건이 붙었다고 한다. 여기서 2차 신분증이란 지역민일 경우 주민등록등본이나 그 류, 직장인일 경우 재직증명서나 사원증같은 류를 이야기한다. 해외거래를 위한 통장개설을 위해선 필요없지만 국내거래를 위해선 반드시 필요하다. 옛날처럼 누가 대신 통장 만들어주는 일은 불가능. 또 통장을 만들고 다른 은행에서 통장을 개설할 경우 제한이 있다하니 일단 거래 전에 해당 은행에 문의를 해보는 게 현명할 것 같다. 갈수록 뭔가 작성하는 서류만 늘고 그것들 관리만 더해지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