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장군부터 보기 시작한 운동뚱 근수저라고도 불리는 김민경을 보면서 어나더레벨을 봤다. 그래. 체중이 많이 나간다해서 모두가 운동 능력이 떨어지는 건 아니었구나. 김민경을 봤을 땐 초인을 보는 기분이었다. 진짜. 근데 유민상이 등장하면서 이상하다. 신체적 사양이 너무 다르다. 무릎 안 좋은 건 기본이요 굽은 등에 거북목. 김계란과 물(리)치(료사)가 나와서 짚어줄 땐 이걸 봐야하나 싶었다. 그런데 굽은 등 편부터 달리 보였다. 내가 바로 굽디굽은 등 소유자. 어깨까지 말려있는 인간. 와 이거였네. 초인을 바라보면서 입만 벌리고 있을 게 아니라 나도 함께 재활을 해야겠다! 사실 나도 무릎이 안 좋아서 오래 앉아있거나 서있고 난 다음 무릎이 무거워진다. 이런 무릎편부터 다시 봐야겠군. 다행스럽게도 유튜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