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와 달라서 그런가, 작은 책이고 관심분야인데도 느적느적 읽었다. 밤에 잠들기 전에만 봤는데 왜이리 잠이 쏟아지는지. 이유가 뭘까. 상상력의 부재려나? 짐머만여사의 스킬을 엿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인데 내 실력이 모잘라 구전?되는 그것을 머리속으로 그려내지 못하고..결국 어떻게 한다는거지? 라는 결론. 이 책에서 내가 취한 건 코 늘릴 때 감아코로 하는 것(M1), 엎어마무리는 안뜨기로. 세탁은..음.. 바텀업인데 몸통과 팔을 이어서 요크나 라그랑으로 떠서 올라가는 건 함 해보고 싶긴 하다. 인스타에서 가끔 보이는 스타일좋은 외국할머니가 보여준 뜨개도 그런식으로 올라가더라고. 스킬업을 해서 짐머만 여사의 글을 다시 봐야겠다. 난 아직 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