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다 어둡다 영혜를 이해할 수 없다 언니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다 평론이 더 어렵다 정유정 작가와 함께 내마음을 무겁게 만들었다. 나의 성격은 속으로 삭히는 쪽보다는 지르는 편이라서 영혜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런 사람도 있을 수 있지라고 하기엔 그녀가 너무 답답하다. 대신 영혜의 언니의 삶은 좀 더 현실적이라 그런지 그리고 비슷한 경험을 하는지라 그녀를 꼭 안아주고 싶었다. 그랬다. 역시나 마음이 어둡다. 한강 작가와 정유정 작가를 100세 노인을 쓴 사람이 사는 나라에서 살다오라하고 싶다. 100세 노인에선 사람이 죽어나가도 그렇게 유쾌한데... 어떠려나 채식주의자 한강 저 예스24 | 애드온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