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가 확정되니 그다음 이것이 궁금해졌다. 바로 국민연금 몇년도가 되면 고갈되네 마네 하는 국민연금이지만 회사다니면서 열심히 부어온거고 열심히 상납?한 날이 상납해야할 날보다 길어진 시점이 와서 도저히 무시할 수 없게 되어버린 존재. 내가 궁금한 건 퇴사 후 내가 금액을 선택해서 낼 수 있는가, 금액의 최소와 최대는 얼마인가 정도였는데 국민연금 사이트를 가도 그런 부분은 못 찾겠더라. 그래서 1355(국민연금 콜센터)로 상담사와 연결해서 이래저래하니 금액은 어쩌구저쩌구. 질문을 했다. 정확한 퇴사일은 10월 중이 될거라고 하니 달을 채우지 않고 퇴사를 하더라도 그 달까진 국민연금이 온전히 나간다더라. 회사 반, 나 반 사이좋게 내는 건 10월이 마지막이다. 11월이 되면 알아서 서류를 보내서 달에 얼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