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큰녀석이 (예전부터 하고는 있었지만) 마인크레프트에 완전 빠졌다.명령어도 아빠가 출력해주고 아주 푸욱~~ 빠졌다. 이름도 바꾸고 명령어도 치고 그러는데 그게 무슨 뜻이냐혹은 ~~ 가 영어로 뭐냐는 질문이 많아졌다. 귀찮은 엄마빠는 영어 사전을 사주기로 한다. 검색하닥 걸린 게 이 녀석어린이 First 영어 사전 세이펜이 적용되는 책이란다.엥.. 우리집엔 호비펜만 있는데.. 이런 식 구성이다.내용을 잘 보고 샀어야 하는데 큰 애의 욕구를 채우기에는 애매한 구성이다.하지만 우리집엔 다섯살 둘째가 있기에 이런 책도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세이펜이 있으면 세이펜이 적용되는 책을 사거나 스티커에 음원을 넣어서 붙여주면 된다고 하니우리가 좀 더 편해질 것이란 예상이 되어 급기야 세이펜도 사버린다. 핑거펜인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