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살 2

아홉살 함께 사전

아홉살 마음사전이 너무 좋았는데 이번에 아홉살 함께사전이 나와서 구매했다. 뭔가 색감도 그림도 따뜻한 느낌. 시작은 마찬가지로 사용법부터. 차례. 아이들이 가끔 단어등을 물어오면 무슨 뜻알고는 있는데 당체 설명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이런 감정에 관한 책은 내게 큰 도움이 된다. 엄마 감싸는 게 뭐야? 라고 묻는다면 저그림과 같은 상황을 예를 들어서 이렇게 하는게 감싸는거야 라고 설명하겠지. 하지만 가끔은 적당한 예를 들기가 힘들 때가 있다. 이렇게 그림으로 표현해주면 좀 더 와닿지 싶다. 기다려. 울 애들이 제일 많이 듣는 말이 기다려와 잠깐만이겠지. 책 속의 기다려는 좋지만 울 애들이 같은 소릴 들을 땐 과연 그러했을까 모르겠다. 차례 속 이야기들 하나하나 보다보면 조금 더 자신의 감정이나 상태를 상황..

◇ 小小독서 2018.03.30

아홉살 마음사전

남자아이라 그런건지 건조한 집안이라 그런건지 아이들 감정표현에 서투른 듯 하다. 울고있으면서 왜 그러냐 물으면 몰라요가 다인 아들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하고 산 책이다. 리뷰도 꽤 괜찮았고 그림도 예뻐서 내 맘에 쏙. 만화처럼 감정에 대한 상황이 그려져 있어서 이해가 잘 될거 같다. 사실 어른인 나도 여기에 적혀있는 감정을 말로 다 표현해보지 못한것 같다. 단순히 화난다가 끝이지 원망스럽다고 한적은 없다. 티비를 보면서 대충 흝어보는 큰넘. 읽으라 이야기하면 싫어할거라 책상 위 책꽂이에 꽂아두고 발견하길 바랐는데 오늘에서야 드디어!!!!! 척추에 극히 안좋은 자세로 보고있다. 몇몇 감정들에 집중했는데 그걸 놓쳤다.아깝네. 상황그림과 설명. 그 옆은 그 외 감정에 대한 상황들이 짤막하게 적혀있다. 재밌..

◇ 小小독서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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