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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마다 내담자의 예를 들고, 그와 관련한 뇌 기능에 대한 설명과 토닥토닥했던 내용이 이어진다.
페이지가 많지 않고 뭔가 상대를 위해서 글을 썼다는 따뜻한 느낌이 드는 책이다.
사실, 제목이나 겉표지만으로는 그냥 단순 넌 괜찮고 이런저런건 남탓이니 무시해 하는 내용인 줄 알고 보지않으려 했다.
생각나는 내용은
어린 시절 불안전 애착 상태더라도 살아가면서 애인이나 친구등을 통해 심리적 재양육되면서 안정애착을 형성할 수 있다는 것.
우울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자기계발서는 독이 될 수 있다는 것.
뭐 난 적당히 정상인이다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관계를 위한 책은 아니고 나 자신을 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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