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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에 발판을 놓으면 애들이 신발 신기 편하겠단 생각이 들어서 베란다에 있는 기성품 발판을 일주일간 시험삼아 두었다가 정말 애들이 편해하길래 랑군에게 만들어 달라 했다.
지난 수욜에 재단해서 오늘 조립했는데 늠 이쁘네.
오렌지향나는 오일까지 발랐더니 상큼한 향과 함께 발색이 되서 옹이가 더 예뻐보인다.
좀 더 말린 후에 한번 싹 문지르고 제자리를 잡아줘야지.
오일 바르기 전 뽀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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