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끄手작품

털실타래, 마르티나의 양말

아맹꼬 2023. 2. 2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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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만으론 이해가지 않는 부분(발뒤꿈치)이 있었는데 소개 페이지에 딱 그 부분이 사진으로 나와있더라.
발목 부분이 넘 헐거워서 발쪽에서 네코를 줄였더니 적당해졌다.


이거 만들기 전에 3미리 바늘을 잘라서 쇼오옷 바늘로 만들었다. 그러나 딱히 유용하진 않네. 실걸림이 짜증난다.

오늘 다이소에서 3미리 바늘을 사서 마무리 및 마저 한짝을 뜨기 시작했다. 딱 좋다. 그냥 처음부터 매직루프로 뜰껄....
여튼 점점 양말스러워진다.
좀 더 가느다란 실에 바늘도 얇아지면 어지간히 신고 다닐 수 있지 않을까나.ㅎㅎ


역시 사람 일은 모른다.
작년엔 양말을 도대체 왜 만드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지금은 양말에 꽂혀있다니.ㅋ





마저 한짝을 다 만들었다.

양쪽 사이즈가 다르다.
내가 신을거라 괜찮다.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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