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끄手작품

무위로 돌아간 아미티에

아맹꼬 2024. 8. 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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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사한 실의 텐션이 달라 감는 와중 지들끼리 엉키는 바람에
편히 살자는 마음으로 뭉텅이실을 버렸다.
뒷판 뜨다 그냥 한줄 다시 되돌아가면 될 걸 그걸 무시하고 뜨다
마음에 걸려서 다시 풀고  뜨자한 게 이사단이 났다.
어차피 맘에 안드는 구석이 많았어!

안녕.
다음엔 연사된 실 가지고 다시 만나자.

*앞 좌우 다 뜨고 뒷판 반 떴던 건 안찍었다.

합사 바꾸고 바늘 바꾸고 다시 뜨기 시작
바늘땜시 구멍숭숭이라 무늬가 잘 안보여서 푸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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