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끄手작품

테스트니팅. 차양가디건 by 울다방

아맹꼬 2024. 8. 7. 14:08
728x90

차양가디건 테스트 맺음

사이즈 2
실 #니트컨테이너 #면뽀글이 그린릴리
바늘 5미리
작업기간 7월25일(게이지) ~ 8월 3일

바늘 하나로 처음부터 끝까지 뜨는 가디건이예요.
특징은 탑다운, 새들숄더, 앞뒤 하단이 라운딩처리, 아이코드마무리입니다.
원작은 4미리로 뜨지만 게이지 맞추다보니 전 5미리가 되었어요.

차양가디건 뜨기, 전혀 어렵지 않아요.
차트와 서술을 별도로 제공해서 기호에 맞게 취사선택할 수 있고요,
겉뜨기, 안뜨기, 좌우늘림, 좌우줄임, 아이코드만 알면 되고
아이코드의 경우 뜨는 방법을 큐알코드로 제공합니다.
저, 이번에 처음으로 대바늘 아이코드 해봤어요.ㅎㅎㅎ

착샷 찍느라 진즉에 완성해서 세탁까지 했는데 지금에서야 글을 올렸어요. 나가서 찍으려고 하다 이러면 여름 지나서야 올리겠다 싶어서 호다닥 찍었습니당.

전 앞면보다 뒷면을 조금 길게 해줬어요. 별 티는 안나지만 엉덩이 라인에 걸쳐지면 튀어나온 엉덩이 때문에 짧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긴팔이라 늦봄부터 가을초까지 걸쳐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 될 듯해요.
끈도 아이코드로 슈슈슉. 걸치고 끈으로 묶으면 착용 끝
에어컨 앞에선 필수템입니다.

니컨 면뽀글이는 푸르시오할 때 걸리는 것 빼곤 여름뜨개에 아주 좋네요. 가슬가슬한 느낌이지만 살에 들러붙지 않고 5미리로 구멍숭숭해서 시원하게 보여요.

테스트를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도안 하나를 만들기 위해 쏟는 노력들이 참 많아요. 저도 보탬이 되고 있단 생각에 살짝 뿌듯해집니다.

참! 다른 분들의 결과물은 더 예뻐요. 염색사를 섞어서 뜨시기 때문에 편물 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차양가디건 많관부!


다 뜨고 덩실덩실컷
시댁에서도 열뜨
팔 달다말고 한 컷
대회전 아이코드
다시금 느껴지는 몸통 콧수 압박
소매분리 후 왠지 평화
초반 콧수압박
새들숄더 빵
스와치 두개면 괜찮지 뭐


반응형

'◇ 부끄手작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테스트니팅. 뷰티 by K니트홀릭  (2) 2024.09.17
무위로 돌아간 아미티에  (0) 2024.08.08
집중용 민소매  (0) 2024.07.23
트리밍클로슈  (0) 2024.07.12
오로라실로 뜬 쉘 크로스백  (0)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