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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도 6월 뜨개기록.
일랑일람 가디건보다 먼저 시작해서 뜨고 있던 것.
@brand_yarn 제공의 #크로셰메시베스트 M 사이즈를 떠봤습니다.
실은 연일섬유의 리오나 7볼 들었습니다.
(한볼에 50그램이고 정확히는 7볼에서 2그램 정도 빠집니다)
패키지 제공으로 실과 도안, 코바늘, 귀여운 코바늘링까지 한세트입니다.
실과 코바늘들이 따로 와서 실만 제공되는 건지 몰랐는데 나중에 오더라고요.ㅎㅎㅎ
코바늘옷을 도안 보면서 정식으로 뜬 건 몇 번 안되는 데 도안도 친절하고 뜨는 방법도 어렵지 않은데 어깨경사도 깔끔하고 좋아요.
실은 톡톡하면서 부드러워서 요즘같은 날씨에 입기 좋은 것 같습니다. 살에 전혀 엉겨붙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
뜨는 기간은 2주 좀 되었고 지난주인가에 다 떴는데 세탁이 좀 미뤄지고 비오고 해서 어제 부랴부랴 입고 나갔다왔지요.
사실, 세탁 전에도 입고 나갔었는데 친정엄마가 잘 떴다고 칭찬해줬어요.
세탁 전 후 차이도 별로 없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무늬가 정리되면서 가로가 좀 더 줄어드는 듯 합니다)
여름 교복이 한 벌 더 생겨서 흡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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