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小小리뷰

[육아용품] 터닝메카드와 트레인포스

아맹꼬 2015. 10. 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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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그러다보니



..... 절대로 상술에 넘어가지 않으리라 했지만


저렇게 되어버렸다.


본품은 너무 비싸서 못 사.. 

그래서 불나오는 저것들로 대리만족 시켜줬는데 

(최고가가 5천원!)

4대나 사줬는데

큰아들이 몸을 비비 틀면서 "변신하는 피닉스 사주세요" (엄청 귀염돋는 말투로)... 

(뇌가)녹아버림.


나머지 자잘한 것들은 디지몬? 포켓몬스터? 그거

그리고 버튼을 누르면 엄청난 진동으로 움직이는 네마리 .... 

(울 애들은 손에 쥐고 다닐만한 사이즈를 애호함)


메가트레인도 사주고

슈마와 피닉스를 사주고

홈플에서 타나토스와 알타(끼워팔기?) 세트 팔길래 이번 추석 때.. ㅠㅠ

스타터도 빨강으로 두개.

그리고 이건 둘째의 특급애교로 시골할머니를 녹여서 받은... 

너덜너덜한 트레인포스 ㅋ

전에도 머리부분을 대체할만한 거 하나만 사줬었는데 (이것도 아마 할머니 찬스?)

몸통이 생겼다.


애가 둘이다보니 합체할 때보다 조각조각 나있을 때가 더 많다.




리뷰니.. 리뷰를 해보자.


일단 요즘 무지하게 핫한 터닝메카드

저런 형태로 변신을 한다는게 너무너무 신기하다.

누가 생각해냈을까.

그 무엇을 참고했더라도 애들이 좋아할만 하다.

배틀 방법(CD 참조. 홈페이지에도 있다고 함)을 보니 또한 재밌다.

만화가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최근 보니 합체하는 애들도 나올 거 같더만~)

큰 애들도 재밌게 놀만한 구성이다.

그러니 메카니몰을 더 늘리려고 하는 거겠지?


다만 애들이 작은데 변신도 해야 하고 뽀대도 나야 하다보니

좀 부실하다.

알타는 접는 순서가 있는데 꼬꼬마 둘째가 알리 없으니 

마구잡이로 누르다 날개 하나가 부러졌고(할아버지 집에 있는 강력접착제로 기사회생)

급기야 어제는 떨어뜨려서 반대쪽 날개도 부러져버렸다.(이것도 할아버지 집에 있는 접착제로 살려야 하는데.. 언제 가냐)

슈마도 큰녀석이 탕탕 쳐대더니 뭔가가 부러졌다고 함.(뭔지 모르겠따아)

어린 애들일 수록 비인기지만 단순한 녀석이 최고일 듯.



그리고 트레인포스

사실 뽀대는 정말 지금까지의 파워레인저 중 제일 안나는 것 같다.

기차들이 합체하는 것이니 오죽하겠니.

동영상은 두번 정도 본 것 같은데 고건 또 전에꺼보다 재밌는 듯.

(쌈바는 ..좀 오글거림)

머리를 변경할 수 있다는게 핵심.

(머리가 너무 많아~!!!)

파워레인저 시리즈는 전에 물려받은 엔진포스? 때부터 감탄했지만

애들이 변신시키기 너무 쉽고 튼튼하다.

정말 잘 만든 것 같음.

가격이 착하진 않지만 오래오래 놀 수 있을 정도의 튼튼함(심지어 물려주기까지) 이 강점.



아들 둘만 있다보니 시크릿주주 같은 건 내용 조차 모르고

그저 메카니몰이 어쩌구 테이닝온이 어저구 

그런것만 알게 되었네

둘째도 공격, 출발(발음은 시발 --;;) 이러고 있고.. 








난 딸 둘이 목표였는데. 인생이란 정말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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