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와 아이들 이야기

[형제 이야기] 고기 뜯는 형제

아맹꼬 2016. 6. 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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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왕갈비집을 간만에 갔다.

큰 녀석,  둘째 녀석 모두 영유아검진 결과
머리둘레 빼고는 모조리 평균 미만.
7월이면 36개월되는 둘째 체중은 12키로 대인데 무려 하위 8퍼다.

애들이 봄감기를 호되게 앓고
체중이 줄어든건 알고 있었지만
수치로 보니 충격 백배

큰넘 돌 무렵
그 때도 아프다 나았을 때
여길 갔는데 애가 잘 뜯어먹어서
이번에도 데려갔더니
큰넘보다 둘째가 더 잘 먹는다.
(문제는 뜯고 씹기까진 하는데 삼키질 않음)

시간이 약일거고
초딩  이상되면 너무 먹어 문제일거라는데
난 정말 어서 빨리
그날이 왔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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