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적이

여성가족부가 보내오는 편지

아맹꼬 2016. 8. 2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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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말해 편지지
우편물이란 말이 더 적당하지 싶다.

요 두달여간에 두통정도를 보내온듯 하네.

내용은 짐작한대로
집 주변에 성범죄자가 살고 있다는 고지서
오늘 개봉한 우편물의 주인공?은 울집과 5분여 거리에 살고 있다.

그들의 범행내용을 보면 헐!  소리가 절로 난다.

그들이 주변에 산다해도
그리고 마주친다해도
어떻게 할 수 있으려나.

아는게 좋은건지
모르는게 좋은건지 가끔 모르겠다.

하나 확실한건 기분은 나쁘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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