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마 전동치솔

위메프던가에서 지앤마전동치솔을 9900원인가에 팔기에 두 형제에게 칫솔질을 위임하려고 후딱 구매해버렸다.

리필도 세세트를 동일 가격에 팔길래 그것도 샀다.

그리고 도착.

포장컷부터 찍었어야했지만
애들 치카하는게 우선이라 일단 선사용 후리뷰

왼쪽이 7세까지 사용하는 2단계
오른쪽이 8세 이상의 3단계 칫솔이다.

아이들 손에 쥐기에 적당하다.

그립감이 괜찮다고 해야하나.

둘의 차이점은 일단 칫솔모 사이즈에 있다.
2단계는 3단계보다 칫솔모가 작다.
그리고 큰차이점은 2단계는 불이 들어오는데
3단계는 그런거가 없다는 점.

2단계꺼는 심지어 전동시에 불빛이 바뀐다.

이거때문에 큰녀석이 저도 불 나오는거 갖고싶다고 삐져서 잠깐 힘들었다.

7세 이전의 아이들은 집중도가 아무래도 떨어지거나 치솔질을 제일 싫어하는 나이라서 이런 기능이 필요하다.

(그런데 불나방도 아니고 불빛유인은 ㅋ)


큰녀석.. 칫솔질 다 끝나고도 불빛나는 거 갖고 싶다고 연신 중얼중얼.

(끙)

이전에 뽀로로 전동칫솔을 구매해서 사용하다
애들이 하도 장난치는 바람에 그냥 갖고만 있었는데 

(뽀로로 전동치솔은 자립이 되서 애들이 전동을 켜놓고 세워놓으면 지 혼자 뱅글뱅글 돈다)

이건 일단 자립이 안되서 뽀로로처럼 가지고 놀 수가 없단 게 좋다.

그리고 뽀로로는 하단에 온오프기능이 있는데 지앤마는 중간에 버튼으로 되어 있어서 쥐고 누르면 끝

사용상 둘 다 그러려니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지앤마쪽이 조금 더 편하다.
하지만 힘이 부족한 둘째에겐 뽀로로가 좀 더 쉽게 켜고 끌 수 있다.

건전지는 AAA 하나 들어가네.
수명은 아직 모르겠다. 아무래도 불까지 달린 칫솔이 더 짧지싶다.

리뷰를 찾아봐도 실구매자 리뷰보단
엄청 친절한 [제품을 제공받아 쓴 리뷰]들이 많다.

난 내돈 주고 산거니 나중에라도 불편한게 생기면 또 적어야겠다.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