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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를 끊고 싶어도 끊지 못하는 이유가
블로그 때문이지 싶다.
이웃이란 것을 도입해서 이어나가는 그런 연결이
한국사회에선 잘 먹힌다.
팔로워 .. 이런 것 말고
인터넷 안에서의 이웃이지만 그래도 뭔가 이어져있다는 느낌이 좋다.
티스토리는 자유도는 높지만 그런 측면이 약하다.
진짜 옛날에 각자의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활동하는 그런 느낌이랄까.
링크는 있지만 그냥 링크일 뿐 이어져있진 않다.
새 글이 있다는 [N]표시는 나오지만 그 뿐이다.
- 티스토리 내에서 소통하고 있는 이웃은 [체리양네Enid]님 뿐이다.(완소!) -
그 연결성이 좋아서 결국 티스토리에 네이버 플러그인을 끼워넣었지만 쌍방이 아니라 단방향이다.
짝사랑인 것 같아서 살짝 가슴이 아프다.
어쩌다 한국인을 보면서 깨달은 사실.
난 전형적인 한국인이란 것.
위 내용도 아마 같은 맥락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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