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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지하철역 근처에서 꽃을 판다.
다른때는 그냥 지나쳤을텐데
오늘따라 멈춰서서 가격을 묻고
실없는 소릴 해가며 후리지아 한다발을 샀다.
향이 좋다.
봄인가.
랑군이 남친이던 시절
딱 한번 사줬는데.
돈 아끼는 사람인지라 꾸미지않아
집에선 내가 사온 줄 알았더랬다.
문득, 그때가 생각나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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