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차에 태우려면 필수품이 카시트다. 그런데 그 필수품인 카시트에 앉히면 애들 발이 딱 운전석 혹은 조수석 의자 중간 쯤 위치하게 된다. 아주 어릴 때는 발을 휙휙 움직여도 닿지도 않았다. (걸어다니지도 않았지.. --;)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 신발을 신고 흙바닥을 뛰어 다닐 나이가 되면운전석과 조수석 의자 뒷면은 ..... 그야 말로 난리가 나고 만다. 진흙이라도 밟은 날이면 신발을 벗기고 태울 때도 있지만안 벗겠다고 쌩난리 피우는 애들을 꺽지 못해 울면서 그냥 태우는 날도 있을 것이다. 이제는... 걍 태우자. 대신, 킥매트 설치하고.. 이전 차부터 달려있던 건데 차종류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서 바로 장착해준다. 장착 방법은 쉽다.아기 턱받이 해주듯 헤드레스트에 찍찍이로 고정해주면 땡. 큰녀석의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