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김치 한번 담가보겠다고 마음은 먹었으나 겉절이나 깍두기조차 담가볼 엄두를 내지 못(않)았는데시댁에서 가져온 배추들이 시들시들해지는 것이 아까워 평일 .. 퇴근 후 시간에 시도를 해봤다. 외양은 그럴듯?하다. 부추는 집에 몇줄기 없는 거 그러모아서 썼다. 레시피는 이밥차-삼시세끼 편에서 차주부가 처음 담근 그걸 참고했다. [재료][배추, 소금, 물], 액젓(나는 피시소스), 새우젓 양파 간것, 고추가루, 생강가루, 매실액, 사과 간것(적혀있지만 없어서 안 넣음), 다진마늘, 깨, 부추 [만들기]1. 배추를 소금물에 30분간 절인다. 배추가 워낙 쎄서 1시간은 절인 것 같다. 그러나 그것도 충분치 않았던 듯. 소금물을 먼저 만들고 거기에 푹 담갔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음.2. 액젓부터 해서 그릇에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