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느낌 : 경제서를 거의 안본 축에 속하는 나에게 딱 맞는 책이었다. 일본 > 한국 > 유럽 > 중국 > 미국 순으로 과거 큰이슈를 들어 환율과 금리의 변동이 왜 있었고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 혹은 그로 인해 어떤 결과가 나타났는지에 대해 정말! 쉽게 이야기해 준다. 이해를 돕기 위한 그래프도 많다. 친절한 설명까지! 내수를 강하게 해주려면 돈을 많이 풀어야하니 금리를 내려야하는데 금리가 너무 낮아지면 외국자본들은 높은 이자를 위해 금리 높은 국가로 이동할 수 있다. 금리가 낮으면 부채를 늘려 소비(혹은 투자)를 늘릴 수 있는데 부채가 너무 늘면 금리가 조금이라도 높아지면 부채때문에 부실이 일어날 수 있다. 수출을 위해선 달러 대비 자국의 화폐가치가 낮아야 좋지만(원 환율 약세) 수입단가가 높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