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에서 소녀시대 태연이 우르르 쏟아낸 셀프마사지 도구들 안에서 마사지볼이 나왔다. 전부터 회사사람이 마사지볼 좋다고 몇번을 이야기해줬는데 난 다이소 꺼면 만족한다고 외면했었지. 그러다 태연과 이상민이 극찬하니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다. 그 날 바로 위메프에서 땅콩모양과 싱글볼을 샀는데 하필이면 재고확보없이 주문받는 그런 업체였다. 며칠을 기다려도 안와서 취소하고 티몬에서 개당 3천원짜리 네개를 샀다. 그 중 2개는 발바닥과 어깨가 아프다는 엄마주고 두개는 내가 겟. 크기는 요만하다. 내손이 보통여자 수준이니 알아서 크기 가늠하시길. 대충 테니스공 사이즈라는데. 겉은 실리콘이라 말랑한 듯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거에 맞으면 기절하지 싶을 정도로 단단하다. 내가 엉덩이와 승모에 놓고 굴리는 걸 셀프로 찍을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