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 태어나기 전부터 사용하던 밥솥이 점점 밥을 맛없게 만들길래 큰 맘 먹고 새로 샀다. 쿠쿠 쓰다가 이번엔 쿠첸 써보자고 브랜드 하나만 결정하고 이맛에 가봄. 근데 밥솥이 많다. 너무 많다. 대충 좋다는 버전 두 개 설명듣고 집으로 돌아와서 검색 스타트. 내솥이 네가지 버전이 있고 그것에 따라 밥솥가격대가 결정되더라. 그걸로 만족하지 않는 랑군, 엄청난 검색을 하더니 제품번호의 규칙까지 알아냈다. 끝에서 두번째가 C면 차콜, 제일 비싼거다. E면 스테인레스. 앞에서 세네번째가 10인용이냐, 6인용이냐 표시 그런식임. 우린 올 스뎅으로 결정. 처음엔 차콜밥솥에 NFC기능까지 있는 장동건밥솥(2014년형)을 사려다, 그나마 요즘것으로 구매했다. 위메프인가에서 브랜드쿠폰을 줘서 거기서 사려했는데 쿠폰날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