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돔에서 엘지로 넘어가는 시절의 제품인 광파오븐이시다. 결혼 선물로 사촌오빠가 떡하니 사줬던거고 레인지로, 오븐으로 이래저래 잘 쓰였던건데 언제부터인지 바닥이 돌아가질 않는다. 랑군이 혹시 모터가 뻑뻑해져서 그런가하고 뜯어서 기름칠을 해줘봤는데도 여전히 안돌아간다. 모터사진은 안찍어서 웹에서 검색해서 올린다. 여튼 이녀석인데 사서 교체만 하면 될것 같아서 검색해보니 해외직구에 5만원이 넘네? 아무리 비싼 오븐의 부품이라지만 넘 비싼거 아닌가? 밑져야 본전이라고 엘지 as센타에 연락해봤다. 헐! 거기선 1만3천5백원인가란다. 좀 더 찾아보니 해당 모터는 한국에서 만들고 있고 그리 멀지않은 곳에 공장이 있어서 여차하면 거기서 사도 되지싶었는데 그래도 좀 더 편한 결론이 나서 다행이었다. 자! 가자. 고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