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 도서관을 가끔 가는데그 때 대출증 이야기를 한 모양이다. 아들 녀석도 만들고 싶어하는 것 같아 주말에 도서관 갈래? 하니 흔쾌히 간다 한다.토요일은 어찌어찌하다보니 못 가고 일요일.. 비오는 데 아들과 나란히 우산 쓰고 다녀왔다. 가는 길목에 이렇게 국화로 꾸며놓은 곳이 있어서 서보라고 하고 찰칵.유치원에서도 어색하게 웃는 사진이 올라오던데딱 그 표정으로 사진을 찍었다.접대용이랄까.. 자연스럽지 못한 웃는 얼굴.7살이니.. 이런 표정이 가능한가부다. (스티커를 붙여놔서 자연스럽게 웃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보면 눈이 참 어색함)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어린이 도서관이 참 잘 되어 있더라.그래서 그런가.. 부모와 함께 온 아이들이 꽤 많다.부모와 색인을 따라 책을 찾는 아이들도 있었고 무작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