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6월에 시공한 한샘 주방 문짝들에서 재작년인가부터 조금씩조금씩 싱크대에서 노란 액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는데 작년말에 아주 심각하게 흘러내리고 급기야 필름이 떨어져 나가기 시작했다. 싱크대 전반적으로 일어났고 일부는 심각해서 불투명 테잎으로 붙여 놓은 곳도 있다. 싱크대가 나날이 맛이 가는 모습을 보며 인테리어 필름을 사서 셀프로 해야하나, 사람을 불러야하나 고민만 했더랬다. 셀프로 하려니 문짝이 한두개도 아니고 사람을 쓰려니 돈이 많이 들고 머리가 지끈지끈. 그러다 어제 문득 이런 케이스가 우리뿐인가하고 검색해봤다. >> 검색어 : 한샘 싱크대 필름 >> 검색결과 한줄기 빛이 보였다. 랑군이 해당 글을 보고 빠르게 접수를 했고 오늘 기사님이 다녀갔다. 기쁘게도 우리 제품은 리콜대상이다! 필름을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