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小小독서

(36)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하완

아맹꼬 2019. 7. 1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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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나이대의 작가의 글이라
공감되는 부분도 꽤 있기도하고
난 하얗게 불태운 적이 있는가 싶은 생각도 들더라.
반면 사회에 나와 노오력 한번 안해본 사람이 이걸 보고 일찌감치 접어버릴까봐도 걱정되었다.

인생은 그야말로 살아보지 않으면 모른다.
결과를 단정짓는 것도 위험하다.


저자가 말하는 한가지만 염두에 두면 될 것 같다.

나를 타인에 기준에 맞춰 살지 말고 편하게 살자. 그러다보면 행복해진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지만
경험에 우러나온 진정성있는 이야기는
덩달아 진지해지게 만든다.



덧> 이 책에 가끔 일본어가 등장한다. 
이 책의 인기로 제과점이 삽화를 그대로 써먹었다가 
"요즘시국"에 걸려서 된통 당하고 제품을 수거하고 있다는 뉴스를 봤다.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 일본어 몇 개...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 영어는 ... 늘 무사통과.

답이 없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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