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끄手작품

여름 가방

아맹꼬 2022. 7. 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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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뜨개실의 써니 세볼로 이렇게 네개의 가방을 뽑아냈다.

첫번짼 다이소 가방바닥을 사용해서 뭔가 반듯하다.
자석단추도 달아서 완성도가 좋은 편.

의도한 건 아닌데 가방 사이즈의 최대치가 정해져 있는 것처럼 비슷하다. 아무래도 내부 제어 시스템이 있는 모양이다.

어이! 거기까지야!

두번째엔 핸드메이드 라벨을 달아주고 괜찮다고 자화자찬.
그게 뭐라고 괜찮아보이냐.
밤중에 라벨 검색까지 했네. 돈 벌고 있었으면 구매각.

세번짼 바둑알같은 단추를 달아줬다.
핸드메이드 라벨이 하나 더 있지만 나무로 된데다가 사이즈가 커서 뭔가 어울리지 않는 듯 해서..

마지막 가방은 실이 딱 저 모양 나올 만큼 있었다.
요즘 유행하는 건지 뭔가 짧뚱한 걸 왜 들고 다니지 했는데 딱 소지품 넣고 다니기 좋은 사이즈네.
여행용휴지, 물티슈, 핸드크림, 스틱비누, 쁘띠스카프
그리고 핸드폰.
빈티지 단추 달고 또 좋다고.


내 맘대로 만드는 가방이 훨 재밌다.
ㅋㅋ
그래봐야 베이직 그 자체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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