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끄手작품

여름 가방

아맹꼬 2022. 6. 1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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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여름 내 같은 가방만 메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서
또다른 가방을 떠드렸지만 시기에 맞지 않은 실로 떠서
삼남뜨개실 라방을 통해 지른 써니실로 하나 다시 만들어 드림.
처음엔 짧은 뜨기 배색으로 하려다 내가 지겨워져서 다른 방식을 찾았다. 하단 배색은 실패한 부분이지만 이미 두번정도 푸르시오한 상태라 걍 냅뒀다. 이후 배색은 브이자.다!

시댁은 사진 찍을 포인트가 많아서 좋구나.
울집은 채광 좋은 곳엔 바닥엔 퍼즐매트에 트렘폴린에 뽁뽁이까지 붙어있다. ㅠㅠ
언제쯤이나 정리가 될지.

무튼 엄마가 후딱 가져갔다.

바닥도 다이소 원형 가방바닥을 써서 아주 편하게 만들었다. 바닥만드는 것만큼 실도 절약.
천원에 아주 굿굿.
끈도 길이 조절가능하고 어깨 닿는 부분은 넓게 한길긴뜨기 두번으로 떠서 편하다.

재료비는 대충 만삼천오백원.
훌륭하다.

톤업베이지 말고 좀 더 밝은 색으로 배색을 했어야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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