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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kakaocdn.net/dn/ciGVd8/btrR9uJCrDy/9hMS9S8W3GwvocK71PKGz0/img.jpg)
올케 생일선물로 떠줬다.
집에 있는 실이지만 가볍고 폭닥한 실이라 다시 떠도 좋더라. 녹색만으론 실이 부족할것 같아서 노랑을 섞었는데 스프라이트식으로 하려다 타래가 딱 동일한 양이 아니었어서 실들간의 갭을 그냥 저렇게 처리했다. 상단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노랑부턴 내가 조절함.
믹스와 녹색이 괜찮은데..
4.5미리로 고무단, 나머지는 5미리.
노랑과 녹색은 동일실인 것 같은데 같은 4합이지만 두께가 다르다. 그래서 노랑 부분이 좀 더 성글고 얇은 느낌이다.
W&T로 뒷목단차 줌.
근데 경사뜨기까진 왜 하지?
고무단이 좀 더 세워지나?
소매분리 후 바로 고무단이라 이게 반팔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조끼라고 하기에도 애매하지만 요즘 같은 때 집에서 입고 있기 좋다. 레이어드하기도 좋고.
조카가 집에 빨리 가고 싶다고 성화를 부리는 바람에 데려다주면서 뜨고 가서도 좀 더 뜨다가 돗바늘이 없어서 빵끈으로 마무리를 했네.
무튼 생일은 지났지만 주게 되서 뿌듯하다.
유명한 도안을 따라서 뜨거나 화려한 무늬 넣기까지의 경지에 이르려면 아직 멀었지만 그래도 옷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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