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둘이다보니 유모차는 의미가 없어졌다.
그래서 유심히 본게 웨건.
저렴?이 웨건들은 승용이 아니라서 안전벨트도 없고
잡아끄는 형식이라 부모가 힘들단다.
그래서 물망에 오른게 까로,베베프람,지웨건이다.
승용을 위한거라 안전벨트 있고 유모차처럼 미는 타입.
차양은 여타 웨건에도 있는거라 패스.
풋브레이크는 주목할만한 기능이다.
각설하고
우린 셋 중 가격면에서 우위인 지웨건을 구입하였다.
(두개는30만원선..ㅠㅠ)
박스가 두개.
처음엔 왠 거지? 했는데 큰박스엔 본체가
작은 박스엔 악세사리가 들어있다.
본체는 겉에 비닐포장까지 되어있음.
설치샷이라도 찍으려했건만
랑군이 후딱 조립해버려서 마지막 컷만...
그만큼 쉬움.
프레임 펴고 천 고정하고 바퀴 덜컥덜컥 끼고
차양 세우면 끝
부직포의 냄새가 좀 나는게 흠이지만
베란다에 내놓으면 되니까 패스
부피감은 상당한 편이다.
절충형 유모차에 비하면 1.7배정도 큰 것 같다.
완성.
장바구니?는 걍 걸면되고
차양이 들어있던 주머니도 걸면된다.
장바구니 거는 부분은 좀 헐거운 듯.
애들이 들어올리지 못하게 주의가 필요하겠다.
거는 건데...딱히 용도를 모르겠다.
수납을 위한 건데
어디에 걸어야하는거?
실내에서 찍은거라 어둡네.
유모차 하단의 장바구니만큼은 아니지만
넉넉한 공간이다.
딸깍 끼운 바퀴들
튼튼해보이네.
뒷바퀴엔 풋브레이크도 있다.
마트에서 무빙워크?에서
온 힘 주고 잡고 있지 않아도 된다.
랑군이 프레임이 강해보이지 않는다고
애들을 태워봐야하는데...라더니
나보고 타보란다.
적정중량보다 조금! 더 나가는 내가 타도 무사하다.
다행이네. ㅋ
핸들링도 적당!
근데 지웨건의 단점은 손잡이 각도 조정이 안된다는 것
의도에 의해 그렇게 만들어진건가?
아직 애들을 태워보지 않은 상태라
정확한 리뷰라 할 수 없으려나?
그럼 다음에 실전을 겪고 다시 리뷰를..
기대하시라...(누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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