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와 아이들 이야기

[엄마 이야기]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할 페미니즘

아맹꼬 2015. 6. 1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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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uffingtonpost.kr/amnesty-korea/story_b_7457378.html


** 딸이 있었다면 엠마왓슨처럼 키우고 싶네.



난 우리 아들들에게 넌 남자니까 울지 말아야 해 라고 이야기하는 걸 원치 않는다.

할머니가 큰 넘이 잘 우는 거 고쳐보겠다고

남자는 울지 않는 거라고 이야기한다길래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


기쁘고 슬프고 속상하고 .. 

사소한 감정이라도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아이가 되면 좋겠다.


남자아이라도 

울 수 있다고...

(징징대는 습관은 다른 이야기)



........

모태신앙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아이들에게도 종교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

부모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아이들은 자라기 마련이라고 생각한다.


양성 평등


단순 논리로 짐 나를 때 남자들만 하지 말고 여자들도 해라 .. 

이런 거랑은 다른 이야기라는 것.


군대와 임신처럼..

(여자도 군대 다 가야 한다와... 남자도 애 낳아봐라 뭐 이런거)


의미없는 기싸움 말고

그냥 여자와 남자는 같은 인간일 뿐이고 

양 성간의 차이를 인정하되 그것으로 불평등이 없도록 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


부모가 페미니스트면 아이들도 그렇게 자랄 수 있겠지.

열린 마음을 갖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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