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싱킥보드를 처음 알게 되었고
앞서 사준 킥보드는 나중에 태워야지 하고 창고에 고이고이 모셔두곤
급 스쿠터킥보드를 안겨준다.
이때 스쿠터라고 부른다는 것도 알게됨.
나 어릴 때부터 씽씽이라 불리던 외발보다 애들이 안정적으로 탈 수 있어서 만족했던 키즐라.
근데 요건 큰넘이 6살이 되고보니 최대 바 높이가 매우 아쉬워졌다.
체중은 한참 멀었지만 키즐라 미니는 30키로까지가 제한이던가.
그래서 키즐라는 둘째에게 넘기고
또 가성비를 찾아 검색질을 하다
픽시킥보드를 사게 된다.
박스에 주소가 붙어서 도착했다.
크게 찌그러진 곳이 없어서 다행이다.
키즐라와 픽시 최대 높이 비교.
바도 픽시가 좀 더 두툼하다.
저런 차이로 인해서 제품의 무게가 차이난다.
(울 둘째는 키즐라도 아직 버거워함)
바퀴 차이.
바디가 커지니 자연스럽게도 바퀴도 크다.
픽시는 뒷바퀴가 두개다.
키즐라는 한개지만 가벼운 아이가 타기에는 무리가 없다.
그리고 브레이크 쪽 차이
윗부분에 덧대져있긴 한데 애들은 저 브레이크로 세우기보다는 발로 마찰력을 일으켜서 세운다.
고정하는 것은 둘 다 쇠구슬?처럼 보임.
브레이크 쪽 상단 차이.
큰녀석 것의 최대 체중은 60키로다.
다행스럽게도(ㅋ) 최대 체중 범주 안에 있어서
아들 것을 몇 번 타보니 ... 이런! 재밌다.
내 것을 갖고 타고 싶어진 나는 내 생일선물로 스쿠터킥보드를 사달라고 랑군에게 당당히(ㅎ) 요구했고
마침 소셜에서 특가로 맥시스쿠터를 팔길래 바로 주문해버렸다.
(덕분에 그~~전에 사둔 트라이더와 키즐라에 밀려서 늘 창고에 있던 킥보드는 방출)
그리고 도착.....
응? 어디선가 본 듯 한 박스?
픽시랑 제품 색만 다르고 ScooTer라고 적혀있는 건 동일하다.
그나마 이건 커다란 박스 안에 담겨와서 원 박스는 깨끗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되려 찢겨져 있었다.
새거 맞나?
뽁뽁이에 담겨있는 제품 사진 오래간만에 찍는다.
늘 사진 찍기 전에 애들 손에 랑군 손에 이미 꺼내져있어서 이런 사진찍기는 참 힘든 게 현실.
접이식이 아니므로 이렇게 두조각으로 나뉘어져 있다.
픽시와 참 똑같이 생겼다.
Maxi라고 안 써있고 GR이라고 써있었음 동일한 제품인지 알겠다.
둘 비교.
일단.. 고정하는 게 픽시는 쇠구슬?인데 비해 맥시는 플라스틱.
높이 조절하는데 자꾸만 안에서 뭔가 부러지면서 조각이 떨어져 나온다.
헐... 맥시 ... 자꾸 그렇게 약한 척 하면 안되잖아.
그리고 고정하는 게 픽시는 뒤쪽... 맥시는 앞쪽.
뭐랄까.... 픽시를 기준으로 하면 맥시는 목이 돌아간 상태랄까?
누굴 기준으로 잡느냐에 따라 한 넘은 목돌이다.
바퀴 비교.
맥시가 좀 더 크고 얍실하다. (크게 차이 안남)
발판 무늬마저 동일한... 얼핏 보면 쌍둥이인지 알겠어.
최대 높이 차이.
맥시 쪽이 좀 더 크다.
키즐라는 요즘 잘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처음 킥보드 시작하는 연령이 3~4살이면 나쁘지 않은 제품같다.
그리고 픽시와 맥시...
만약 사준다면 픽시 쪽으로 손!
일단 높이 조절하는 게 맥시는 너무 약하다.
둘다 최대 하중은 60키로
근데 둘다 성인이 타면(최대 하중 안쪽)
발판이 휘어서 평지에서 탈 땐 문제가 없는데
약간의 턱이 있으면 걸리는 문제가 있다.
요즘 초등생 중에서 무게가 꽤 나가는 아이들이 있는데
한번쯤 생각해봐야 하겠다.
주류(비싸고 누가 들어도 이름 있는거)를 써본 적이 없어서
그것들이 얼만큼의 품질을 갖추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21st라고 적혀있는 것 중 요즘 새로 나온건
(아마 병행수입으로 구입가능?)
최대 하중이 80키로라는데. . . .
밸런싱인데 80키로까지 견딘다니.
궁금하긴 하네.
하지만 더이상 킥보드는 안녕.
(대디것도 사주고 싶지만 둘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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