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小小리뷰

콜맨 익스트림5 영입

아맹꼬 2016. 5. 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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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가는 첫 캠핑을 위한 아이스박스 영입


세상에 그렇게 많은 아이스박스가 있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너~~ 무 많다.

브랜드도 많고 사이즈도 그렇고.. 바퀴형이냐 그냥 들고 다니는 형이냐는 아무것도 아닌 수준.


무수히 많은 검색질을 통해서

우리가 찾은 건 두개


이글루 맥스콜드 40(38L) 울트라 바퀴형 

콜맨 익스트림5 50쿼터(47L?) 바퀴형


차를 가까이 둘 수 있는 캠핑장일 경우에야 굳이 바퀴가 필요없겠지만

주차장과 거리가 있는 곳이라면 아무래도 바퀴형이 답인 것 같다.

오지처럼 노면이 거칠면 바퀴가 온전하지 않을 것 같은 걱정에 아무래도 들고 다니겠지만

그 외는.. 뭐.. 


결국 결정한 것은 익스트림5


2박3일까지 갈수도 있다는 가정과 포인트 신공을 발휘한 결과의 가격으로 해당 제품을 선택했다.

가격은 64000원. 훌륭하지 않은가.

(이글루가 쿠폰신공에서 짐)


색상은 요거

오렌지가 식욕을 돋게 만든다 했던가?


그보다는 흰색 뚜껑이 빛을 반사할 것이고 바닥면은 얼룩에 강할 것 같아서 선택함. ㅋ



콜맨 외에 모든 아이스박스에는 등급이 있다는 데.. 


콜맨은 

- 폴리라이트(봄가을 1박 적당)

- 익스트림 (봄가을 4~6일, 여름1~2박이상)

- 얼티메이트 익스트림 (봄가을 5~7.5일, 여름1~2박 이상)

으로 등급이 나뉜다.


이건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익스트림... 거의 여름 날씨니 2박까지는 견디는 제품


사진 배경이 참으로 산만하네.. 

괜찮은 상태는 현재뿐일 거 같아서 부랴부랴 찍다보니 이모양.

바퀴는 저런 모양, 캐러이처럼 손잡이가 쭈욱 늘어난다.

(캐리어는 버튼을 눌러야 잡아뽑히지만 이건 그냥 잡아당기면 되는거임)


내부 사진.

겉에서 살짝 보이는 주황색으로 내부가 도배되어 있다.

식욕 증가?

물 빼는 구멍도 존재함.


손잡이를 잡아빼놓은 상태에서 찍은거라 뚜껑이 계속 자동으로 닫히기 때문에 잡고 찍음

손잡이는 꼭 접어놓고 사용해야겠다.

마트 등에서 여러 아이스박스를 봤을 때 뚜껑이 너무 쉽게 열리고 유격이 있고 그런 것들이 불만이었는데

이 녀석은 되려 조개마냥 뚜껑이 여는 데 힘이 꽤 들어간다.

그래서 온도 유지가 가능한건가.

현재는 애들이 장난으로 열진 못할 거 같지만 사용하다보면 좀 더 쉽게 열리지 않을까 한다.


배수구 근접.


배수구 뚜껑은 바깥쪽에 존재한다.


손잡이는 이렇게 생겼다.

따로 부착된 손잡이가 들어올리기는 좀 더 편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바퀴형이니.. 이정도로 만족.

제품 자체 무게가 5키로라 음식물 들어가고 하면 10키로는 휙 올라갈거고

아무래도 이 손잡이를 이용해서 들어올릴 때는 차에 싣고 내릴 때(면 좋겠지만) 뿐이지 않을까?


바퀴만 크게~~

어떤 리뷰에서 바퀴가 잘 빠진다... 

혹은 손잡이가 고장난다 라는 걸 보긴 했는데

그런 문제는 실제 일어났을 때.. 고민해보기로 하자.


이렇게 연결되어 있다.


바디와는 이렇게.. 

저 쇠줄를 바디가 움켜쥐고 있고 그 쇠줄 끝에 바퀴가 나사로 결합되어 있는 상태랄까.

바디가 저 쇠줄을 놓쳐버리면 바퀴는 둘 다 안녕일거고.. 

(한번 놓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으려나?)

바퀴 바깥쪽의 나사가 가출이라도 하면.. 그 또한 문제겠군.


아..제발 기우이길 바래



무튼.. 우린 이미 구입했고

잘 쓰는 일만 남았다.


이거 사면서 아이스박스 스탠드 URL도 보내는 랑군.

세상에 존재하는 물건들은 왜 이리도 곁다리가 많은가.

미스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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