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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군이 하소연한다.
캠핑물건을 위에 얹을 때나
세차할 때 허리가 아프다고.
2단 의자가 있으면 좋겠다고.
그래. 사세요.
몸 아픈 것보다 사는게 더 좋지요.
그래서 집에 오게된 2단의자.
생각보다 이런거에 대한 리뷰가 없다며 도움이 될거라는데 그건 잘 모르겠지만 일단, 쓴다.
외모는 깔끔하다.
녹색이고 접었다 폈다 식
집에 두고 써도 되겠지만 울집엔 이미 디딤용이 있다.
내부용 2단 스텝같은거랑
화장실용으로 접이식 의자 2개
(두개 높이가 다름)
이건 차에 싣고 다니려고 한다.
사다리 겸 의자니까.
사진 찍으려고 자리잡아두니
둘째가 올라간다.
잘 올라간다.
접으면 이렇다.
부피감이 없는건 아니지만 사다리보단 세웠을 때 안정감이 있는 것 같다.
요거이가 막 풀리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이게 뭐야?라고 생각했다면 현재 의자를 펴고 있다고 상상해보시라.
엉덩이 대는 부분이 아래로 내려올거고 저 걸쇠스러운건 가장 가까운 저 쇠줄에 걸리게 될거라고.
아직 1회 사용만 해본 상태.
쇠?인지로 만들어진 거라 무겁다.
차에 넣고 다니기엔 부피감이 있다.
하지만 그것 땜에 사다리형을 사기엔
무거운 걸 들고 올라갈 때 무게중심을 잡기 힘들다.
그리고 위에도 썼지만 여차하면 의자로도 사용가능하니
위 두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만들어지고 사는 것 아닐까
음. 우리만의 이유려나.
이미 지나간 이야기가 되어버린 경유값 인상
언제 또 나올지 모르겠지만
그때까진 차고 높은 경유차 탈테고
또 그때까진 요거 계속 쓰겠지.
아마 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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