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小小리뷰

서울우유 까요까요

아맹꼬 2016. 6. 2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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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들이 까요까요를 사달랜다.
처음엔 무슨 소리인지 몰랐는데
광고에 나오는 걸 보니 치즈였다.

디즈니 캐릭으로 제법 이쁘게 포장해서
애들이 혹할만 하더라.
마트에서 사려니 없어서
11번가에서 천포인트 주길래 한번 사봤다.

맛은 플레인,딸기,바나나 세종류
3봉지 단위로 파는데
세 맛 혼합과 플레인은 품절이다.
헐.. 벌써 품절

그나마 실패확률이 적은 딸기맛으로 세봉지 구입했다.

그리고 오늘 왔는데
받자마자 뜯어먹었나부다.

한봉지에 5개 들어있다.
많이 먹었나 했더니 겨우 한개씩 먹었네.

포장은 확실히 귀엽다.
뒷면은 뒷태로 표현하다니..

성분표가 줄줄줄 적혀있다.

스티커 하나랑 남아있는 녀석들 셋

하나 맛보려고 냉장고 안에 홀로 있는 녀석을 꺼내 독사진 찍고 까려는데 테잎이 붙어있다. 테잎 다 떼고보니 빈곽. ㅡㅡ;
둘째가 쥐고다니니 할머니가 테잎으로 붙여준건가부다.

뒷면, 역시나 뒷태다.

진짜 먹어보려고 하나를 뜯었다.

애들도 쉽게 벗겨먹을 것 같다.
비타치즈는 둘째의 경우 도움이 필요할거 같은데 이건 혼자 가능할 듯.

매일유업 비타치즈 대항마?로 서울우유에서 만든 것 같은 기분이 드는군.

내용물은 으음
그냥 이렇다.

식감은 딸기맛 농도짙은 연두부같달까.
비타치즈보다 덜 달고
우유맛이 강한건지..
무튼 묘했다.

둘째는 벨큐브 엄청 좋아하는데
상대적으로 약한 맛인 이걸 더 사달라할지는 잘 모르겠다.

어지간한 애들은 주는대로 다 먹을 맛이지만 어른?인 나는 좀.

다른 맛들이 참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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