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적이

삐그덕 삐그덕 딱딱

아맹꼬 2016. 6. 2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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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에서 소리가 난다.

어깨 쪽
무릎 쪽

잠까지 제대로 자지 못한 오늘은
등마저 굳은 것 같다.

언젠가 몸으로 연주를 하는 날이 오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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