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小小리뷰

2인용 트램폴린 - 우리 아들들 겨울 체력을 책임져라

아맹꼬 2016. 11. 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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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우리 부부는 바빠진다.


바쁘지 않아도 마트 외에는 가는 데가 없어서 거의 집에만 있게 되는 아이들을 위해서

크게? 하나 질렀다.


이름 하야 아이워너 2인용 트렘폴린


타원형으로 되어 있다.

봉도 있다.


가격은 11번가던가?에서 쿠폰신공 발휘 6.6만원 대에 구입했다.


박스 컷.


제품 사이즈가 나와있다.

1270 * 910 * 1415


박스 안에서 부품을 꺼내면 메인은 접혀있고 상단 봉 손잡이가 따로 있다.


접힌 것을 펼치면 테두리 감싸주는 것과 (다리와 봉) 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메인을 펼치니 둘째가 난입한다.


1m도 안되는 녀석인지라 아직 이 안에 쏙 들어가네.

(11월 중순 쯤 잰 키가 94cm정도 됩니다요)


다리는 그냥 끼우는 게 아니라 이렇게 돌려서 끼우는 식으로 되어 있다.

그냥 끼우는 형식이면 잘 빠질건데 이렇게 되어 있어서 튼튼하다.


타원이다 보니 다리만 6개

그래서 애들이 어느 각도에 서 있어도 쓰러지지 않는다.



좌우에 세워주는 봉은 이렇게 되어 있다.


끼우고.. 


본체와 고정(도킹 ㅋ)을 시도한다.


도킹 완료!!


아이들이 잠시라도 냅두었다면 조립도 간단한 편이라 시간이 덜 들었을건데.. 

녀석들이 참견하는 통에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되었다.

(참고로 조립 등등은 아빠님이 다 함)



이번에는 큰녀석 난입.

(114정도 되는 녀석입니다.)

손잡이 높이가 꽤 되서 둘째는 그냥 손잡이 사이를 왔다갔다 하면서 방방 뛰는데

가운데 즈음에서는 머리를 꽁할 수도 있다.


손잡이에 스폰지 타입의 커버?가 있어서 부딪혀도 아프지 않은 모양이다.

(계속 왔다갔다하면서 머리를 콩콩해도 주의를 하지않는 거 보면)



최대 무게는 100키로라고 하던가?

내가 손잡이 잡고 뛰어도 잘 견딘다.


스프링이 있어서 소리 부분은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그렇게 큰 소리가 나진 않는 편.


파랑색 테두리는 벨크로로 고정하는 식인데

녀석들이 사이사이마다 발을 끼워넣어 자꾸만 분리된다.

그래도 뭐.. 괜찮다.


손잡이가 있어서 나이드신 어른들 관절 보완용으로도 괜찮지 싶다.


잘 산 듯.




대형 미끄럼틀을 방출하고 또다시 그만한 존재감의 물품을 들였다.



어찌해도 집이 넓어지진 않는다.


그래도 아이들이 재미나게 방방 뛰는 걸 보니... 역시 이 맛인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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