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00원의 반짝임. LED 나무모양 등

홈더하기에서 크리스마스 대비 여러 장식을 팔고 있다.
그 중 눈에 띈 9900원짜리 LED등
모양은 나무와 산타 두가지인데
가격은 산타가 좀 비쌌던것 같다.
산타는 못생겼다해서 나무로 결정.

건전지 넣고 사용하는건데 스위치가 조악한 것 빼곤
조도도 적당하고 발열도 없어서 아이들 침대 안쪽 장식으로 적당하다.

큰 녀석 동굴텐트 안에 걸어주니 더욱 아늑해보인다.
중간중간 빨레집게로 집어놔서 걸리지 않게 해놨다.
1층 둘째자리는 침대를 가로지르는 대 하나가 있어서 그거에 걸고 침대모서리에 고정시켜서 삼각형 모양으로 걸어줬다.

애들이 매번 방 불 끄는걸 싫어해서 울곤 했는데
이걸 걸어주니 그럴 일도 없고 조도도 수면에 방해되지 않아 잠들 때까지 켜둔다.

건전지는 AA사이즈 2개를 사용한다.

애들 방 아니더라도 침대 머리맡이나 벽에 간단히 무드등으로도 활용하기 좋을 듯 하다.

크리스마스 장식은 이것으로 끝?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