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小小기행

인천 국립생물자원관

아맹꼬 2017. 6. 1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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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
둘째가 유모차타고 다닐때 가보고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지만 왠지 포스팅해야할 것 같다.

입장료는 무료.

주차장과 바로 이어지는 곳에 개구리 등, 애들이 탈 수도 있는 조각들과 뜀박질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전시장 들어가기전과 후 애들이 꼭 들르는 장소랄까나.

이제 메인건물로 고고.
울 엄마가 앞서가고 있다.

로비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동물들이 반긴다.
그리고 그 위를 이제는 보기힘든 두루미가 날고 있다.

유모차와 휠체어를 제외하고는 모두 반입 금지. 우리도 씽씽이를 가져왔다가 차에 가져다놓았다. 입구에 세워놔도 되는것 같지만 너무 많은 씽씽이들이 세워져있으면 안되겠지.

전시실 안에는 애들이 건드리고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게 꽤 많다.
나는 둘째와 다녔는데 첫번째 전시실에서 나가려하질 않아서 하나는 아예 들어가지도 못한것 같다.

이건 멧돼지 뼈라고 했던가? 가물가물하네...


어느것 하나 놓칠 새라 터치터치.

전엔 사라져가는 희귀동물에 대한 내용이 더 많았는데 아마 그때의 테마는 그것이었나보다.
생물에 대해 이야기할 때 사라짐은 언제나 나오는 내용이지만 참 서글프다.

처음 보였던 원형건물 안에 이런 공간이 존재한다.
새는 없지만 새소리도 나고 창문에서 불어오는 바람 덕분에 너무 좋다.

요런 체험공간도 있다.
이건 나.

약재로 쓰이는 식물들.
옆엔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체험공간도 있다.

요리재료도 알수있다몽.

그 공간에 있는듯한 느낌

안전모쓰고 들어갈 수 있는 작은 동굴도 있다.
울 둘째 완전 귀엽네(ㅋㅋㅋㅋ)

관박쥐. 마지막 관람. (애들이 급하게 나가는 바람에 사진이 흔들흔들)


1층에 까페랑 식당도 있다.
햄버거나 그런거지만 간단한 요기는 해결가능.

물을 마시려면 식당가야 한다. 
(식당 위치는 까페 입구 왼쪽으로 쭉쭉 들어가면 됨)



해설사도 있던데 다음엔 꼭 이용해봐야겠다.
제주도 번개체험관인가?에서 해설사와 함께 다녀봤는데 애들의 집중도가 다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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