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小小기행

광화문 바르다김선생

아맹꼬 2017. 6. 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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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지않을까, 양이 적지않을까 싶어 늘 지나가기만 하던 바르다김선생.

시원한게 먹고싶어서 냉우동에 끌려 처음으로 가봤다.

커피처럼 선주문 후 자리에 앉으면 음식을 가져다준다.
테이블번호가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 내가 주문한 음식들이 알아서 온다. 신기해.

제육덮밥, 냉우동, 바른김밥

다해서 15200원
 - 제육덮밥 7000원
 - 쫄깃냉우동 5000원
 - 바른김밥 3200원

근방 가격대 기준으로 치면 괜찮은 편이다.

맛도 깔끔하고 과하지않아 좋다.


제육덮밥은 남자가 먹기에는 좀 부족한 양이다.  맛은 괜찮음.

냉우동은 냉모밀 육수인지에 나오는데 평소 먹던 것보다는 덜 달고 약간 씁쓸한 맛이 났다. 
그래서 면만 후루룩 건져먹고 별도로 나온 국물을 마셨다. 그게 더 맛남.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주문한 김밥은 주문 순서대로 나오기 때문에 다른 거 다 나오고 1/3 먹었을 때쯤 나왔다.

(옆 테이블은 짬뽕라면에 김밥 주문했는데 라면 다 먹고 나서야 김밥 나옴 ㅋ)

세가지를 다 먹으니 배가 너무너무 부르다.

어린이용 아몬드 김밥이 있던데 다음에는 그걸 서브로 시켜야겠다.



근데 여기 터칭가맹점이었네.
공차 땜에 가입해두었는데, 후다닥 카드추가하고 나오기 전에 적립!!

과연 10번 적립해서 만두 먹을 수 있으려나.

내부는 넓지않지만 대부분 김밥 포장해가기 때문에 괜찮다.

터칭 추가하니 옥수수 수염차 꽁으로 준다던데 처음엔 안된다나.
그냥 그러려니하고 나왔는데 기한 내에 다시 올까?


김밥천국이니에 비해 고급지고 깔끔해서 값어치를 하는 바르다김선생이었다.


다음엔 또다른 메뉴 도전!




위치는!!

구글 검색하니 평점이 저정도네.. 그냥 그런건가? ㅋ

이런거야 말로 "개취"라... 본인이 스스로 평가하는 수 밖에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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