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小小리뷰

보드게임 펭귄수영장파티

아맹꼬 2017. 10. 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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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는 아이들 놀이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꽤 있다.

지난 주는 보드게임이었는데 그 중 울 큰애가 관심을 보인건 펭귄 수영장 파티

집중해서 다음 단계로 다음 단계로 올라가는데 그런 모습을 보는 부모가 가만히 있을쏘냐.


인터넷 최저가 검색해서 (결국 마트에서는 안삼 ㅋ) 샀지롱~


러시아워랑 비슷한 듯 하지만 좀 더 쉽다.

스타터 레벨은 아이들이 쉽게 하기 때문에 엄청난 자극을 받고 좀 더 집중하게 된다.

만 8세 이상이라지만 우리집 다섯살짤 둘째도 잘만 하더라.

마트에서는 큰애만 했었는데 집에서는 둘째가 독차지하고 나(엄마)와 함께 했다.


머라머라.. 역시 제조국은 중국.


좋은 점을 써놓았다. 저런 건 모르겠고 그냥 애들이 재밌어 하면 되는거지. 잠시라도 핸드폰류를 잊을 수만 있다면야!


게임방법은 간단하다.

펭귄을 미리 자리잡아놓고 얼음블럭을 끼우면 된다.

네개의 얼음블럭이 다 들어가면 성공!


스타터는 12번까지. 울 둘째랑 10번까지 했나보다.

하나하나 해결할 때마다 입이 삐죽 어깨가 으쓱.

둘째는 이미 허세 포즈가 정해져있다.


이리저리 해보고 있다.

엄마인 나도 해보고 싶어서 조금씩 참견을 하게 되는데 그 때마다 자기가 할거라고 블럭을 빼내서는 내가 놓았던 모습 그대로 꽂는다. ㅋㅋ


성공!!

7번이로군.


다 하고 나서는 하이파이브 한번씩.


지금까지 산 보드게임 중에 가장 진입장벽이 낮은 보드게임이다.


레고나 블럭 하는 애들이면 적혀있는 나이보다 어려도 상관없겠다.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다섯살 둘째도 즐겁게 가지고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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